구원에 관한 예정론은 두 가지로 나뉜다
1. 예지예정론
2. 예정예지론(일반적인 예정론)
간단히 말하면,
1은 미리 아시기 때문에 구원 받도록 정하셨다는 것이고(롬8:29~30)
2는 미리 구원받도록 정하셨기 때문에 아신다는 것이다(엡1:4~5)
1은 바르트의 구원론('믿는 사람들은 구원 받기로 예정되었다')으로 2는 칼뱅의 구원론('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의해 인간은 구원 받을지 멸망 받을지 예정된다')으로 대표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무엇이 옳은가 하는 논의가 생겨났다.
[직관적]으로 생각해보자
직관적으로 생각해보자,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선하시고, 그 안에서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으시고,
어디에나 계시고, 무엇이든지 다 알고 계시는 분이며
절대적 사랑과 공의를 지니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창세 전에(하나님께는 과거 현재 미래가 똑같기에 이를 나눈다는 것은 웃기지만)
즉, 구원을 예정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미리 알고 계셔야 한다.
>> 인간 창조 계획 이후에 예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 1), 2), 3)이 순서대로 일어나야 한다.
1) 인간 창조 계획
2)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미리 아심
3) 예정
따라서, 예정과 예지 중 예지가 반드시 선행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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