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나라
이정하
내 사랑은
탄식의 아름다움으로 수놓인
황혼의 나라였지
내 사랑은
항상 그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가도가도 닿을 수 없는 서녘하늘
그곳에 당신 마음이 있었지
내 영혼의 새를 띄워 보내네
당신의 마음
한 자락이라도 물어오라고.
'Poem or Poet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효근, 안개꽃 (0) | 2019.04.06 |
---|---|
정일근, 그대 내 손금이 될 때까지 (0) | 2019.04.05 |
제페토, 복날 (0) | 2019.04.05 |
YK, 나주 가는 기차 안에서 (0) | 2019.04.05 |
YK, ABOUT TIME (0) | 2019.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