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or Poetry
이재무, 무화과
MarvelKim
2022. 4. 7. 20:42
술안주로 무화과를 먹다가
까닭 없이 울컥, 눈에
물이 고였다
꽃 없이 열매 맺는 무화과
이 세상에는 꽃 시절도 없이
어른을 살아온 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