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기원 - 신정론(5) : 죄-불순종

죄에대한 비기독교인과 기독교인의 관점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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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독교인은 단순히 살인, 장기매매, 테러 등을 죄로 보는 반면

기독교인은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을 죄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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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비기독교인의 죄와 기독교인의 죄가 일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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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y Spirit depicted as a dove, surrounded by angels, by Giaquinto, 1750s.

 

 

 

신정론에 대한 물음은 항상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선한데 왜 죄가 잉태되었는가?]대한 물음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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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죄는 하나님의 불순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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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인간은 불순종하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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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순종에 의미에 대해서 그 의미를 보자면 [순순히 따르다, 명령에 순종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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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님에게는 이러한 속성이 없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명령에 따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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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의 관계가 성립되어야 하는데 하나님은 명령을 내리시는 분이지 그 누구의 명령에 따라 행하시는 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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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특성이 없기에 불순종도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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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창조자이기에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다. 인간도 그렇게 지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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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한 명령을 따를 수도, 어길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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